롯데렌탈, 지난해 영업이익 3천95억원…26.1% 증가해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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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천95억원으로 전년보다 26.1%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2조7천3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12.4% 늘어난 6천898억원, 4분기 순이익은 전년보다 28.7% 감소한 205억원이었다.
중고차 부문 매출액은 1천796억원으로 전년보다 16.9% 늘었고 일반렌탈 부문 매출액은 575억원으로 17.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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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롯데렌탈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천95억원으로 전년보다 26.1%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2조7천3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순이익은 873억원이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1% 늘었다. 4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12.4% 늘어난 6천898억원, 4분기 순이익은 전년보다 28.7% 감소한 205억원이었다.
4분기 오토렌탈 부문 매출액은 4천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늘었다.
중고차 부문 매출액은 1천796억원으로 전년보다 16.9% 늘었고 일반렌탈 부문 매출액은 575억원으로 17.8% 증가했다.
모빌리티(카셰어링) 부문 매출액은 378억원으로 2.2% 증가했다.
롯데렌탈은 실적 성장의 주된 비결로 장기렌터카의 안정적인 성장과 단기렌터카·일반렌탈의 매출 개선을 꼽았다.
전년 대비 중고차의 대당 매각가가 상승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한편 롯데렌탈은 보통주 1주당 9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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