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봄 날씨 속 짙은 먼지…비상저감조치 발령

차민진 2023. 2. 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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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봄이 가까워진 듯 포근한데, 먼지 때문에 숨쉬기가 답답하죠.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가 말썽이라 시야도 희뿌옇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고농도 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도권과 세종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 중인데요.

현재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인천과 경기, 충북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충청, 호남은 종일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지역도 오전에 먼지수치가 평소보다 오르는 곳들이 있을텐데요.

적어도 모레까지는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상황이 좋지 못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 건강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입춘이 지나고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 8.8도, 경주 15.1도까지 올라서 평년을 크게 웃돌았고요.

계절을 한 달가량 앞서는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영남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원 동해안 일부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은 만큼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요.

곳곳으로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초미세먼지주의보 #초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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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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