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대사 배우 임시완 “부산 출신 중에 저를 위촉해주셔서 영광”

남정훈 2023. 2. 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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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도입 100주년에 열리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홍보대사로 배우 임시완씨가 위촉됐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위촉식을 열어 임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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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도입 100주년에 열리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홍보대사로 배우 임시완씨가 위촉됐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위촉식을 열어 임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배우 임시완(오른쪽)이 6일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열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택수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같은 해 열리는 파리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16장이 걸려있는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다. 부산은 2020년 대회를 유치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내년은 한국 탁구 도입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 그 의미는 더 깊다.

대회는 내년 2월16일부터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개최 1년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대회 알리기에 나섰다. 드라마 ‘미생’ 등에 출연해 전 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대회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임씨는 “학창 시절 탁구부에도 든 경험도 있고, 어머니가 탁구를 잘 치셔서 많이 쳐봤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탁구란 스포츠가 부모님 세대에겐 익숙한 운동인데, 젊은 세대들에겐 생소한 스포츠가 되는 게 아닌가 싶다. 내년 대회를 통해 모든 세대에게 인기가 있는 스포츠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부산 출신 유명인들이 많은데, 저를 떠올려주시고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셔서 감사한다. 힘닿는 한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의 훌륭한 탁구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탁구영화가 제작된다면, 배우로서 꼭 연기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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