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8년만 이사에 눈물 펑펑 “축복만 가득 안겨준 집, 목이 메였다”

박아름 2023. 2. 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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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가 정든 집을 떠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진선규는 "언제나 어느 곳이나 모두를 위해 기도하는 가족이 되겠습니다! 이곳에 이사오시는 새 가족 분들도 너무 축복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사셔요. 그리고 이사하는 곳의 우리 새 보금자리에서도, 부디 이곳에 있을 때처럼 좋은 이웃 분들을 만나고 더더욱 깊은 믿음으로 커져가는 가족이 될게요~ 늘 좋은 일이 생기면 축하해주고 플랜카드 걸어주신 도래울마을 주민분들 그동안 참 감사했습니다. 행복히 지내다가 가요. 모든 것이 축복이었던 집에서 정리 잘하고 새로운 곳에서 다시 잘 살고 있을게요. 늘 기도할게요. 감사했습니다"며 이웃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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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진선규가 정든 집을 떠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배우 진선규는 2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삿짐을 빼고 텅 빈 집 거실에서 마스크를 쓴 채 미소를 짓고 있는 진선규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진선규는 "8년이란 긴 시간을 축복만 가득 안겨준 나의 집과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참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며 "아랫집 아주머니 아저씨의 선하심과 솔이 단짝 친구네 가족과 목자 교회 식구들과 이곳에 있는 나의 동료들과 그저 헤어지는 인사가 아닌 8년의 역사가 담긴 인사를 하다보니 너무 너무 슬펐어요. 목이 메여 이사하는 날 종일 가슴이 메였습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진선규는 "언제나 어느 곳이나 모두를 위해 기도하는 가족이 되겠습니다! 이곳에 이사오시는 새 가족 분들도 너무 축복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사셔요. 그리고 이사하는 곳의 우리 새 보금자리에서도, 부디 이곳에 있을 때처럼 좋은 이웃 분들을 만나고 더더욱 깊은 믿음으로 커져가는 가족이 될게요~ 늘 좋은 일이 생기면 축하해주고 플랜카드 걸어주신 도래울마을 주민분들 그동안 참 감사했습니다. 행복히 지내다가 가요. 모든 것이 축복이었던 집에서 정리 잘하고 새로운 곳에서 다시 잘 살고 있을게요. 늘 기도할게요. 감사했습니다"며 이웃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진선규는 "이사라는 게 참 정신 없지만 개봉하는 제 영화 '카운트' 많이 봐주세요. 도래울마을 주민분들 극장에서 만나요"라며 영화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진선규는 지난 2월 5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2'에 출연했으며 오는 2월 22일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카운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진선규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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