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국회의원, 지역구 15개 동 순회하며 '의정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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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전주병)은 전주시 덕진동을 시작으로 지역구 15개 동을 찾아다니며 의정 성과와 지역 현안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의정 보고회에서는 △정국 및 정치 현안 △제21대 국회 주요 활동 △8000억 규모의 2023년 국가 예산 확보 현황 △동별 지역 현안 사업 등 4대 안건에 대해 김성주 의원이 발표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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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전주병)은 전주시 덕진동을 시작으로 지역구 15개 동을 찾아다니며 의정 성과와 지역 현안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의정 보고회에서는 △정국 및 정치 현안 △제21대 국회 주요 활동 △8000억 규모의 2023년 국가 예산 확보 현황 △동별 지역 현안 사업 등 4대 안건에 대해 김성주 의원이 발표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성주 의원은 현재의 정국에 대해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은 고단하며, 안보는 불안하고 안전은 위협받는 ‘역주행’ 시대”라고 진단하고 “윤석열 정부는 무능·무지·무책임한 ‘3무’ 정권이다”고 규정했다.
그는 “고금리·고물가, 난방비 폭등과 같은 민생경제 위기에도 제1야당 대표와 전임 대통령을 겨냥한 정치보복으로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단호하고 과감하게 투쟁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으로서 대선 과정에서 제안했던 ‘전북 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과 후백제 역사 문화권을 추가한 ‘역사 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대표적인 전북발전 입법으로 소개했다.
‘전북 특별자치도법’은 전북을 제주, 세종, 강원에 이은 4번째 특별자치도로 지정하는 법이다. 전북이 독립적 위상과 고유의 발전 전략을 갖춘 독자적인 권역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사 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후백제 문화권을 역사 문화권으로 추가 지정하는 법이다. 후백제의 도읍이었던 전주·전북에 대규모 국가 예산을 투입해 경주, 공주에 버금가는 역사 문화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성주 의원은 “주민 현장을 직접 찾아 의정 활동과 정국 현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솔직하게 나눔으로써 정치 효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의정 보고회에서 나온 제안과 민원은 해결 계획과 대안을 담아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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