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제도혁신·KAMP 고도화…TIPA, 핵심미션 계획 수립

권안나 기자 2023. 2. 6.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난달 30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함께 '2023년 핵심미션 워크숍'을 통해 핵심 추진과제와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TIPA가 추진하는 핵심미션은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제도혁신 안착 ▲민간 중심의 딥테크 기업 및 고부가 R&D지원 ▲제조데이터 플랫폼(KAMP) 고도화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TIPA, 중기부와 '핵심미션 워크숍'…추진과제 마련

[서울=뉴시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난달 30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함께 '2023년 핵심미션 워크숍'을 통해 핵심 추진과제와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핵심미션제는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성과 중심의 업무체계 구축을 위해 중기부에서 도입한 제도다. 산하 공공기관까지 확대해 중기부와 산하 공공기관이 원팀이 돼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TIPA가 추진하는 핵심미션은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제도혁신 안착 ▲민간 중심의 딥테크 기업 및 고부가 R&D지원 ▲제조데이터 플랫폼(KAMP) 고도화이다.

첫 번째 핵심미션은 R&D 신청단계부터 종료단계까지 전주기에 걸쳐 중소기업 현장중심, 성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소기업 R&D 제도혁신 이행'이다.

지난달 12일 중기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R&D 제도혁신 방안’은 '도전은 쉽게, 연구는 자유롭게, 부정은 단호하게'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한다.

R&D 신청의 결격요건 완화, 선정단계의 평가전문성 강화, R&D수행의 계획변경 자율성 확대, 고성과 창출기업 인센티브 부여 및 연구비 부정사용 엄중 처분 등의 추진과제가 담겼다. TIPA는 제도혁신 과제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가동해 제도혁신을 지속할 예정이다.

두 번째 미션은 민간 주도 혁신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간 벤처캐피탈(VC) 등과 함께 미래 유망한 테크펌을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올해 초격차 분야의 스타트업 대상으로 '딥테크 팁스'를 신설했다. 또 서비스·사업연계형·컨소시엄형·후불형 등 다양한 R&D 지원방식을 도입해 도전적인 R&D를 독려하고 성과 창출을 견인한다.

마지막 미션과 관련된 KAMP는 중기부와 TIPA에서 구축한 세계 최초 민관협력 제조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이다. 2020년부터 고성능 클라우드와 제조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서비스하고 있다.

TIPA는 올해부터 제조데이터 활용 확산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제조데이터 거래시스템을 구축해 가공지원, 구매지원, 거래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재홍 TIPA 원장은 "복합위기에 직면한 중소벤처기업의 극복을 위해 중기부와 원팀이 되어 핵심미션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