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기업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 효과 쏠쏠

박영래 기자 2023. 2. 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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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지역 중소기업에 무료로 제공하는 '기업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이 기업들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기업별 사업형태, 업종에 따라 원하는 정보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기업별 맞춤형정보를 제공해 지역기업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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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천여건 2416억원 낙찰 실적
광주상공회의소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지역 중소기업에 무료로 제공하는 '기업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이 기업들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 829개사가 해당 사업을 통해 공사·용역·구매 등 각종 입찰에 참여해 1061건을 낙찰받아 2416억원 규모의 낙찰실적을 달성했다.

광주상의는 지난 2010년부터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기업들에게 입찰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의는 입찰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하고 기업들의 입찰시장 낙찰률 향상을 위해 기업맞춤형 전문가 컨설팅과 전자입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의 입찰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조달청 나라장터 뿐만 아니라 전국에 산재한 발주처(국방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 포스코, 한국통신, 아파트단지)의 입찰·낙찰 정보를 기업맞춤형으로 실시간 제공해 기업들은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입찰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었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기업별 사업형태, 업종에 따라 원하는 정보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기업별 맞춤형정보를 제공해 지역기업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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