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수중 점검 중 스쿠루 작동…외국인 선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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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에서 선박 하부 부분을 점검하던 외국인 선원이 갑자기 작동한 스크루에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9분쯤 제주시 한림항에서 추자 선적 어선 A호(44톤) 선저 검사를 하던 20대 인도네시아 선원 B씨가 스크루에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B씨가 물 속에서 스크루 이물질 확인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선박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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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수중에서 선박 하부 부분을 점검하던 외국인 선원이 갑자기 작동한 스크루에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9분쯤 제주시 한림항에서 추자 선적 어선 A호(44톤) 선저 검사를 하던 20대 인도네시아 선원 B씨가 스크루에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가슴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선박 관계자에게 구조돼 119구급대에 의해 한라병원 외상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B씨가 물 속에서 스크루 이물질 확인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선박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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