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사고 전년대비 28.3% ↓

조성현 기자 2023. 2. 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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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지난해 휴식충전 프로젝트를 운영한 결과,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충북지역은 국토 중앙에 있어 고속도로 관통노선이 많고, 졸음 운전이나 전방주시 태만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충북지역을 화물차 휴식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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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지난해 휴식충전 프로젝트를 운영한 결과,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이 사업에 참여한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는 총 3572명으로 전년도 1374명보다 2198명(160%) 증가했다.

해당 기간 도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전체 화물차 교통사고는 2021년 254건에서 지난해 182건으로 72건(28.3%)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1명에서 18명, 중상자 수도 125명에서 62명으로 각각 14.3%, 49.6% 줄었다.

공단 측은 도내 26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용 가능한 식당 이용권을 제공해 화물차 운전자의 휴게소 방문과 휴식을 유도한 성과로 보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충북지역은 국토 중앙에 있어 고속도로 관통노선이 많고, 졸음 운전이나 전방주시 태만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충북지역을 화물차 휴식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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