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강승우 기자 2023. 2. 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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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외국인 선원의 범죄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해경은 6일 오전 10시 부산공동어시장에서 180여명의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근무지 무단 이탈, 선상 폭행 및 밀입·출국, 마약 밀반입 및 유통 등 국제성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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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가 6일 오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2023년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외국인 선원의 범죄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밀입국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엔데믹 등 봉쇄 조치 완화 추세와 함께 SNS 밀입국자 모집 및 소형 선박 밀입국 시도 등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해경은 6일 오전 10시 부산공동어시장에서 180여명의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근무지 무단 이탈, 선상 폭행 및 밀입·출국, 마약 밀반입 및 유통 등 국제성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외국인 선원 인력관리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업체별 외국인 선원 관리감독 철저 △외국인 범죄 관련 법령 및 처벌조항 안내 및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정기적으로 외국인 선원 및 인력관리 업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협력체계를 통한 외국인 범죄 및 국제 범죄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영진 서장은 “해상을 통한 다양한 국제성 범죄 발생이 전망됨에 따라 지역별 및 해역별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계획을 수립·실시하겠다”며 “국제성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외국인 범죄 발생 의지 자체를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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