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튀르키예 거주 자국민에 주의 권고…"지진 지역 멀리 해야"

김민수 기자 2023. 2. 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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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튀르키예에서 규모 7.8 지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앙카라 주재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은 튀르키예 내에 있는 UAE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이날 튀르키예에는 리히터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은 현지시간 오전 4시17분쯤에 약 17.9㎞ 깊이에서 발생했으며 15분 후 규모 6.7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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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앙카라 주재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 갈무리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6일 튀르키예에서 규모 7.8 지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앙카라 주재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은 튀르키예 내에 있는 UAE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사관은 지진 피해 지역을 멀리하고 안전을 위해 관할 당국의 지시를 따라달라고 권고했다.

앞서 이날 튀르키예에는 리히터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은 현지시간 오전 4시17분쯤에 약 17.9㎞ 깊이에서 발생했으며 15분 후 규모 6.7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은 첫 번째 지진의 규모를 7.4로 추정하고 수십여 차례의 여진이 뒤따랐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 인근인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 주와 카라만마라슈는 시리아 국경과 인접해 있고, 수십만 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이들에게도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된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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