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5.5조 투자 계획에 경북도 "전문인력 양성 나설 것"

김대벽 기자 2023. 2. 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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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경북에 5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자 경북도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경북도는 6일 SK그룹이 2025년까지 5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 일선 시·군, 지역 대학, 직업계고 등과 힘을 합쳐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또 구미 SK반도체,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영주·상주 SK머티리얼즈 등 SK그룹과 1·2차 밴더 협력사 등 지역 기업에 필요한 인력 수요와 채용 계획을 파악해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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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경북 구미 SK실트론에서 열린 반도체 웨이퍼 증설 투자 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윤 대통령,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 사장. (대통령실 제공) 2023.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SK그룹이 경북에 5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자 경북도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경북도는 6일 SK그룹이 2025년까지 5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 일선 시·군, 지역 대학, 직업계고 등과 힘을 합쳐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실트론은 오는 2026년까지 구미 국가산업 3단지 4만2716㎡(약 1만3000평)에 올해 추가로 1조236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연구인력 150명과 생산인력 850명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또 구미 SK반도체,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영주·상주 SK머티리얼즈 등 SK그룹과 1·2차 밴더 협력사 등 지역 기업에 필요한 인력 수요와 채용 계획을 파악해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도지사가 지역인재 양성 1호 책임자로 나서 'SK인력양성팀'을 운영할 것이다. 중앙정부, 대학, 기업이 우려하고 있는 지역의 전문성 부족과 지방재정 투자 한계를 불식시키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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