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시배지' 하동군, 8km 천년다향길 조성…아름다운 차밭 18곳도 선정

한송학 기자 2023. 2. 6.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군은 지역의 특색을 담은 아름다운 차밭 18곳을 선정하고 천년다향길 2코스를 발굴해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천년다향길은 야생차유통센터부터 차 시배지까지 걷는 1코스 4㎞와 차 시배지에서 관아다원까지 2코스 4㎞로 쉼터, 이정표, 포토존 등 부대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차밭 선정과 천년다향길 조성은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차밭을 활용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승철 하동군수(가운데)가 천년다향길을 현장 답사하고 있다(하동군 제공). 2023.2.4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역의 특색을 담은 아름다운 차밭 18곳을 선정하고 천년다향길 2코스를 발굴해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차밭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경관이 아름답고 접근성이 좋은 곳인 도심다원, 관아다원, 만수다원, 한밭제다다원 등 18곳이다.

천년다향길은 야생차유통센터부터 차 시배지까지 걷는 1코스 4㎞와 차 시배지에서 관아다원까지 2코스 4㎞로 쉼터, 이정표, 포토존 등 부대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차밭 선정과 천년다향길 조성은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차밭을 활용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차밭 경관을 방문객에게 더 가까이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기반과 차 생산농가 및 다원과 연계한 다양한 차 패키지 등 프로그램도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농업 자체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농업이 경관이 되고 문화가 돼 서로 어우러진다면 5월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 때 하동을 방문한 관광객이 하동에서만 즐길 수 있는 눈과 입이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