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설인아, 장동윤·추영우와 삼각관계 예고

김지우 기자 2023. 2. 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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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제공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의 미묘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6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측은 이두학(장동윤), 오정신(설인아), 최철웅(추영우)의 청춘 케미가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교복을 입은 두학, 정신, 철웅의 청량미 가득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보기만 해도 청춘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세 사람의 모습은 따듯한 봄을 기대하게 한다.

두학은 교복 목 끝까지 단추를 잠그고 살짝 미소를 짓고 있어 수줍음 많지만 곧고 듬직한 그의 성격을 예상케 한다. 반면 철웅은 교복 단추를 풀어 헤치고 가방을 어깨 위에 들쳐 멘 모습으로 자유롭고 유쾌한 성격을 보여준다.

이처럼 다른 두 사람 사이 정신은 두학과는 어깨동무를, 철웅과는 팔짱을 끼고 밝은 미소로 정면을 응시해 미묘한 케미를 만들어낸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 정신에게 첫눈에 반한 두학의 모습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세 청춘이 보여줄 설렘 가득한 스토리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오아시스’ 측은 “교복을 입고 만나 우정과 첫사랑을 함께 나눈 두학, 정신, 철웅의 아름답게 빛나던 청춘의 순간을 담았다”며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 배우의 리얼한 청춘 케미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는 오는 3월 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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