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스포츠타운 내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 개관

지난 4일 고창군 스포츠타운 내 새로 건립된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열린 개관식, 심덕섭 군수(왼쪽 다섯번째)와 임정호 군의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개관 기념 테잎컷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스포츠타운에 탁구와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전용구장이 생겼다.

군은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타운 내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의 개관식이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에 착공했던 고창읍 월암리 스포츠타운 내에 들어선 전용구장은 국비 30억원을 포함 총 70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탁구와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비롯해 샤워실과 사무실 등이 갖춰진 연면적 2363㎡ 규모로 건립됐다.

군은 이곳 전용구장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다채로운 체육시설이 갖춰짐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각종 행사 및 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체육산업 육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체육시설 인프라도 더욱 탄탄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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