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위’ 로즈, 페블비치 프로암 2타 차 선두…7일 우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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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랭킹 1위였던 저스틴 로즈(43·잉글랜드)가 4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도전한다.
로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9번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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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28위
로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9번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를 쳤다.
마지막 조로 출발한 로즈가 10번홀(파4) 두 번째 샷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경기 중단을 알리는 경적이 울렸고, 로즈는 그대로 경기장을 떠났다. 합계 15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린 로즈는 한국 시간으로 7일 오전 1시에 잔여 경기를 치러 우승의 향방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전날 강풍으로 인해 대회 진행에 차질을 빚어 3라운드를 이틀에 걸쳐 치렀고, 3라운드에 이어 시작된 최종 4라운드는 해가 떨어지면서 순연됐다.
한때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던 로즈는 2019년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이후 무려 4년 만에 PGA 투어 통산 11승에 도전한다.
로즈는 1번홀(파4)을 보기로 시작했지만 2번홀(파5) 버디 이후 6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티 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빠졌지만 벙커에서 아이언으로 핀 2.5m 거리에 볼을 떨군 뒤 이글 퍼트까지 성공했다. 7번홀(파3)에서는 5.5m 버디를 추가했다.
데니 매카시(미국)가 15번홀까지 7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했고 피터 맬너티, 브랜던 토드(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강성훈(36)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강성훈은 이날 버디 7개를 잡고 보기 3개를 범해 4타를 줄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합계 7언더파 280타로 공동 28위에 자리한 강성훈은 이미 경기를 끝내 상위권 진입이 쉽지 않아졌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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