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 부영그룹 회장 취임

최종훈 2023. 2. 6.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부영그룹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영그룹은 4년8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신명호 회장을 대신해 이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부영그룹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영그룹은 4년8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신명호 회장을 대신해 이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정부와 재계 요직을 거친 풍부한 경험으로 그룹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회장직을 맡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장은 취임식에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를 공급해 무주택자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주거 사다리’ 역할을 꾸준히 해 온 부영그룹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대내외적 경제 불안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경북 안동 출생으로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에스티엑스(STX) 중공업회장, 엘지(LG)상사 부회장,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