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Ay-Yo’, 중독성 있는 이상한 냄새 같은 곡”’(컬투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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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이 신곡 'Ay-Yo'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코너 '컬투음감회'에는 NCT 127(재현, 태용, 쟈니, 해찬, 도영)이 출연했다.
NCT 127은 최근 정규 4집 리패키지 'Ay-Yo'로 돌아왔다.
도영은 "에너지 넘치는 힙합 댄스곡이다. 강렬한 보컬, 랩, 안무가 인상적인 곡이다"라고 'Ay-Yo'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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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NCT 127이 신곡 'Ay-Yo’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코너 ‘컬투음감회’에는 NCT 127(재현, 태용, 쟈니, 해찬, 도영)이 출연했다.
NCT 127은 최근 정규 4집 리패키지 'Ay-Yo’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는 야성미 넘치는 타이틀곡 'Ay-Yo'를 비롯해 'DJ'(디제이), 'Skyscraper (摩天樓; 마천루)'(스카이스크레이퍼) 등 신곡 3곡이 추가된 총 1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영은 “에너지 넘치는 힙합 댄스곡이다. 강렬한 보컬, 랩, 안무가 인상적인 곡이다”라고 'Ay-Yo’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김태균은 “보도자료용 아니냐?”라고 짓궂은 질문을 했고 도영은 이에 당황하지 않고 “보통 저는 그런 걸 담당하고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쟈니는 “정말 ‘이런 곡도 있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상한 것 같으면서도 중독성 있다. 이상한 냄새인데 계속 맡게 되는 것이다”라고 곡을 설명했다. 이에 김태균은 “평양냉면 같은 것이냐?”라고 질문했고 “맞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현은 “머스크향 같다. 특이할 수 있는데 맡다 보면 찾게 된다”, 해찬은 “처음 들으면 당황할 수 있지만, 특히 안무랑 같이 보면 무조건 다시 돌려볼 것 같다”라고 'Ay-Yo’만의 독특한 매력을 강조했다.
곽범은 “안무 난이도가 역대급이라고 들었다. 스텝을 많이 쓴다고 들었다”라고 말했으며, 가장 버거워했던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쟈니는 “그런 부분은 걱정이 없다. 퇴근이 1등이라서 안무를 빨리 외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플래티넘 앨범' 인증 및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 및 한국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악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전 세계 17개 도시를 투어하며 70만 명의 관객을 만나고 왔다는 NCT 127은 “저희도 놀랐다”라고 뜨거운 호응에 소감을 전했다. 쟈니는 투어 중 자신의 고향인 시카고를 다녀와서 기분이 좋았다고 밝히며 “어렸을 때 농구를 본 그 경기장에서 공연을 했다. 조던 형이 뛰던 곳이다”라며 성공 후 다시 찾은 경기장에서 공연을 하게 된 것에 뿌듯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해찬은 자신과 결혼하고 싶다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어머니 허락받고 오면 그때 생각해보겠다”라고 대답해 기대감을 높였으나 “어머니는 굉장히 까칠하신 편이다”라고 반전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재현의 우월했던 학창 시절을 제보하는 문자가 오자 재현은 쑥스러운 얼굴로 “농구는 잘하고 인기는 적당히 있었다”라고 설명했으며 곽범은 부러움이 가득한 목소리로 “다시 태어나면 저 얼굴에 ‘적당히’라는 말을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영은 형인 공명의 군 복무를 언급, 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렇게 말하면 굉장히 싫어한다”라고 격한 공명의 반응을 전했다. 면회를 간 적 있냐는 질문에는 “면회 한 번도 안 가봤고 갈 예정도 없다. 전우들이 내게 관심이 있을까”라고 자조적인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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