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봉장 꿀벌 1억4000마리 얼어 죽었다…한파·폭설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겨울 한파와 폭설로 양봉장 꿀벌 1억마리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1월26일부터 꿀벌 한파 피해 2차 신고를 접수한 결과, 47농가 2179군으로 나타났다.
1~2차 피해 신고에서 총 7080군이 접수돼 최대 1억4000마리 상당의 꿀벌이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2차 피해 신고 기간은 오는 13일이어서 폐사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올 겨울 한파와 폭설로 양봉장 꿀벌 1억마리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1월26일부터 꿀벌 한파 피해 2차 신고를 접수한 결과, 47농가 2179군으로 나타났다.(1군당 1만5000~2만마리)
앞서 지난해 12월21일부터 24일까지 1차 조사에서는 54농가 4901군이 접수됐다.
1~2차 피해 신고에서 총 7080군이 접수돼 최대 1억4000마리 상당의 꿀벌이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2차 피해 신고 기간은 오는 13일이어서 폐사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피해 양봉농가 가운데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13농가 1724군으로 전체의 2.75에 불과하다.
도는 이날 월동 꿀벌 피해 저감 대책회의를 열고 양봉농가 회생방안과 지원계획 등을 논의했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차두리, 11년째 이혼 소송 중에 '여성 2명과 내연 문제' 고소전
- 이효리, 아빠 사진 공개 "키 크고 잘 생겨"…엄마 "탤런트 뺨치는 외모였지"
- "호중이 형! 경찰 X밥으로 봤나…수사 응원 봇물" 내부 직원 글
- "강형욱 '20분 폭언' 녹취 있다…현관 CCTV는 가짜" 전 직원 재반박
- "배달 시킨 김밥서 녹슨 커터 칼 나왔는데…업주 '우리 잘못 아닐 것'"
- 이효리 "출산 이미 늦었다"…母 "시험관 해서라도 낳아" 아쉬움
- 김종국 "부모님 이혼만 안 했을 뿐…서로 연락도 안 한다" 집안 폭로
- "강인, 활동 5년 자숙 15년…먹고 살게 좀" 려욱 결혼식서 이특 발언 논란
- 하하 "엄마, 화 못 참고 내 얼굴에 침 뱉어…자는데 깨워 때리기까지"
- "화려하고 싶었어" 효민, 명치까지 파인 파격 블랙 슬립…글래머 자태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