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36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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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고흥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선정돼 총사업비 335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이 추진한 시범단지는 고흥만간척지 21㏊ 부지에 25농가, 한우 2,500두 규모의 스마트 축산시설 조성을 목표로 올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2024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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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고흥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선정돼 총사업비 335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깨끗하고 질병없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 첨단 축산업 구현과 첨단시설 등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해 최적화된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이 추진한 시범단지는 고흥만간척지 21㏊ 부지에 25농가, 한우 2,500두 규모의 스마트 축산시설 조성을 목표로 올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2024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축산시설 기반조성 및 교육‧관제센터 조성에 95억 원을 투입하고 축사 최첨단 ICT 기계‧장비 도입 등에 240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또 한우농가의 안전한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사업단’을 조직해 한우농가 계열화와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상표로 공동 출하‧유통 등 표준화된 고급육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시범단지를 구심점으로 고흥 한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해 한우산업을 통한 고흥한우의 옛 명성을 회복하겠다"며 "고흥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한우 수출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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