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튀르키예 강진에 애도…지원할 준비 돼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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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튀르키예(터키) 남부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하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 힘든 시간에 우리에게 우호적인 튀르키예인들과 함께 한다"며 "필요한 도움을 줄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나토 회원국인 튀르키예는 우크라이나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이날 튀르키예에는 리히터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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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 우호적인 우크라…"도움 제공하겠다"
(서울=뉴스1) 박재하 강민경 기자 = 6일 튀르키예(터키) 남부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하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 힘든 시간에 우리에게 우호적인 튀르키예인들과 함께 한다"며 "필요한 도움을 줄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터키 지진으로 수백명이 사망하고 부상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며 "희생자들의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나토 회원국인 튀르키예는 우크라이나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우크라이나에 드론 '바이락타르'를 공급했다. 우크라이나는 이 드론을 통해 러시아 공군력에 대항했다.
앞서 이날 튀르키예에는 리히터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은 7개 지역에서 총 76명의 사망자와 440명의 부상자가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시리아 국경과 인접해 있어 시리아에도 피해가 속출했다. 시리아 보건부에 따르면 알레포, 하마, 라타키아 등의 도시에서 최소 237명의 사망하고 639명이 부상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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