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최근 사우나서 불…겨울철 화재 대비 철저"

주간업무보고서 직원에 강조…주차난 해결도 주문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겨울철 화재를 대비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주말 분평동의 한 사우나에서 불이 나는 등 겨울철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 발생 시 시민 안전을 위한 대비사항, 소방서와의 협력체계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역 내 가장 많은 민원 중 하나인 주차민원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그는 "교행이 어려운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전환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거나 주차장 신설 부지 확보, 빈집 정비를 통한 주차공간 확보 등 다양한 방안이 있다"며 "시민과의 충분한 협의와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차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최근 난방비가 올라 많은 시민이 생활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공공요금 감면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