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 "중국 완구 매출 성장"

신항섭 기자 2023. 2. 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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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는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의 중국 내 완구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중국 춘절 기간 전후 SAMG엔터의 3D 애니메이션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완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배 증가했다.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의 중국 시장내 성장은 SAMG엔터의 다른 IP(지적재산권)와 비교해봐도 상당히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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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티니핑' 완구, 중국 춘절간 판매량 4배 증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는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의 중국 내 완구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중국 춘절 기간 전후 SAMG엔터의 3D 애니메이션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완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배 증가했다. 판매 금액 기준으로는 약 5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SAMG엔터는 중국 춘절 기간 '캐치! 티니핑' 완구 판매량이 늘어난 건 지난해보다 제품군이 다양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제품군(SKU) 1개당 평균 판매량으로 보면 1년 전과 비교해 49% 늘었다.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의 중국 시장내 성장은 SAMG엔터의 다른 IP(지적재산권)와 비교해봐도 상당히 빠르다. SAMG엔터의 또다른 메가 IP인 '미니특공대'는 중국 주요 OTT 톱(TOP) 10에 올라서기까지 약 1년의 시간이 걸렸지만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은 중국 3대 OTT인 유쿠(Youku)에서 런칭 3일만에 TOP 3에 랭크 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AMG엔터는 이번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의 완구 매출 성장세는 OTT 등 온라인을 통해 형성된 키즈 팬덤이 오프라인 매출로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중국 시장에 라이센싱 방식으로 '티니핑' 완구를 판매했지만, 올해부터는 SAMG엔터가 직접 유통을 하기 시작했다. 직접 유통 방식으로 완구를 판매하면 라이센싱 방식보다 더 큰 외형 성장, 개선된 이익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SAMG엔터는 올해 중국 내 직접사업 비중을 높여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의류, F&B 등 중국 내 판매 제품군도 늘려 추가 매출 성장을 노린다.

SAMG엔터 관계자는 "올해 수익성 확대를 위해 중국 시장 내 제품 유통 구조를 좀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중국 파트너사와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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