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노인 복지도 지방정부 재량에 맡겨야"

이창재 2023. 2. 6.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일 "노인 복지도 지방정부 재량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시장은 이어 "지방정부도 무상급식에는 표를 의식해서 모두 안달하고 매달려 국비 지원은 해달라고 하지 않으면서, 노인복지 문제는 왜 손익을 따져 국비 지원에 매달립니까"라고 반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 새로운 복지프로그램 만들어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일 “노인 복지도 지방정부 재량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의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에 대해서 정부 보전을 요구하는 오세훈 서울시장과는 다소 이견이 보이는 대목이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인 무임승차 문제는 노인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100세 시대 노인 연령도 상향 조정을 해야 함은 물론이고 정년 연장, 주택 역모기지 제도도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어 “지방정부도 무상급식에는 표를 의식해서 모두 안달하고 매달려 국비 지원은 해달라고 하지 않으면서, 노인복지 문제는 왜 손익을 따져 국비 지원에 매달립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를 위한 무상복지에만 매달리지 말고, 100세 시대 노인복지를 위한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