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사이버대 최초 상담용 AI 챗봇 개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 www.iscu.ac.kr)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학생 상담을 위한 ‘인공지능(AI) 챗봇’ 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AI 챗봇은 학습자들이 시간의 구애 없이 24시간 고품질 개인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인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상담을 진행한다. 챗봇 상담을 통해 학습자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학습 상태를 인지하고 그에 기반한 상담을 제공하는 자신만의 ‘AI 수업 조교’를 갖게 되다. 서울사이버대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 상담시스템과 연계해 전화상담, Q&A 상담, 카카오톡 상담, AI 챗봇 상담 등 다각적인 학생 상담시스템 체제가 구축됐다”며 “이를 통해 학생의 요구를 충분히 듣고 이해하며, 이를 100% 충족하는 학생 편의적인 상담시스템 체계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5일까지 총 9개 단과대학(학부), 40개 학과(전공)에서 202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23학년도에는 사회적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학과(전공) 신설 및 개편이 이뤄졌다. 신설학과(전공)로는 미래융합인재학부에 편성된 모델연기전공이 있으며, 로봇융합전공은 드론·로봇융합전공으로, 1인방송전공은 1인방송크리에이터전공으로 확대 개편하였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에 접속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사이버대는 더 나은 온라인 교육환경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VX, Virtual eXperience)을 구축, 세계 최초로 이러닝 서비스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이 시스템은 하나의 대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및 실시간 전송을 통해 학습자가 여러 각도의 영상 중 하나를 직접 손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사이버대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사이버대학교 중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최다 입학생 등록을 기록했다.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2007, 2013, 2020) 모두 A등급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김준기 기자 jk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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