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선박 검사 중 스크루 작동해 외국인 선원 중상

전지혜 2023. 2. 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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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항에서 선박 점검 작업을 하던 외국인 선원이 갑자기 작동한 스크루에 크게 다쳤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19분께 제주시 한림항에 정박 중인 추자 선적 어선 A호(44t) 선저(배 밑바닥) 검사를 하던 20대 인도네시아 선원 B씨가 스크루에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수중에서 스크루 이물질 확인 등을 위한 선저 검사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스크루가 작동하면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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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한림항에서 선박 점검 작업을 하던 외국인 선원이 갑자기 작동한 스크루에 크게 다쳤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19분께 제주시 한림항에 정박 중인 추자 선적 어선 A호(44t) 선저(배 밑바닥) 검사를 하던 20대 인도네시아 선원 B씨가 스크루에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어선 관계자에 의해 육상으로 구조됐으며, 가슴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수중에서 스크루 이물질 확인 등을 위한 선저 검사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스크루가 작동하면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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