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생전 뜻 따라…밀양 김춘택씨 장례때 받은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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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장례식에 들어온 근조 쌀 화환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자녀들이 있다.
김씨는 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어머니 장례에서 받은 쌀 10kg 20포대(60만원 상당)를 청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박화선 청도면장은 "청도면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유족들에게 감사하며, 기탁한 쌀은 고인의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면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쌀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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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어머니의 장례식에 들어온 근조 쌀 화환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자녀들이 있다.
경남 밀양시 청도면에서 최근 별세한 박수연씨의 아들 김춘택씨 등이다.
김씨는 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어머니 장례에서 받은 쌀 10kg 20포대(60만원 상당)를 청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씨는 "평소 이웃을 도우며 살아 온 모친의 뜻을 따랐을 뿐"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화선 청도면장은 "청도면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유족들에게 감사하며, 기탁한 쌀은 고인의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면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쌀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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