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 업무협약 체결 등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더샵포르시엘 1단지 사업 주체인 한성기업(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단지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은 한성기업(주)이 건설하고 오는 2024년 1월 입주 예정인 더샵포르시엘 1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해 운영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더샵포르시엘 1단지 어린이집은 지상 1층(271.65㎡)에 60여명의 영유아가 입소할 예정이며 군은 2024년 1월 개원을 목표로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어린이집 신축 비용을 절감하면서 입주민과 주민들에게는 자녀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에게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거창새마을금고,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 원 기탁

거창군장학회는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0차 정기총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했다.

1998년 설립한 거창새마을금고는 회원 수 7100여 명, 자산 630여억 원에 이르는 거창군 대표 금융기관으로 거창군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편, 거창새마을금고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거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5월부터 관내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출생축하 통장 개설시 1인당 1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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