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야구 새싹 틔우기'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1차 훈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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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부산 기장군에서 13일간 진행된 '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1차 훈련이 6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총 40명의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민후(오산시리틀야구단)는 "레전드 감독, 코치님들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 좋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신 KBO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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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부산 기장군에서 13일간 진행된 '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1차 훈련이 6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총 40명의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이 참가했다. 프로 출신 지도자들은 유소년 선수들의 야구 기술 향상과 기본기 습득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장종훈 총괄 감독과 김동수 배터리코치, 이종열 타격코치, 차명주, 홍민구 투수코치, 김민우 수비코치가 필드훈련을 통해 선수들을 지도했고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매일 오전 내내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피지컬 트레이닝도 진행됐다.
허구연 KBO 총재는 지난 5일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했다. 또 이번 캠프에 참가한 프로 출신 지도자, 리틀야구 지도자들과 회담을 갖고 유소년 야구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민후(오산시리틀야구단)는 "레전드 감독, 코치님들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 좋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신 KBO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선수들을 총괄 지휘한 장종훈 감독도 "선수들이 배우려고 하는 열정이 크고 수준이 높아 놀랐다.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리틀야구 지도자분들께도 감사하다"면서 "캠프를 통해 성장한 선수들이 프로에서도 인성을 겸비한 선수로 성공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KBO는 8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선발한 고교 입학 예정 우수선수 30명을 대상으로 2차 훈련을 진행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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