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전소니 ‘운명 극혐’ 조선 청춘들 온다 (청춘월담) [DA:투데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2. 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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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이 베일을 벗는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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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이 베일을 벗는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 이종재 감독·정현정 작가·박형식 등 배우진 조합 시너지

제작진에 따르면 ‘청춘월담’은 2015년 발간된 이후 중국 현지에서 100만 부 판매 고를 올린 데 이어 웹툰, 웹소설, 오디오북 등 디지털 콘텐츠로도 120억 뷰를 돌파한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잠중록’을 원작으로 한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와 판권 계약을 맺었으며, 미국의 세계적인 독서 플랫폼 굿리즈(Goodreads)에서 주요 도서 목록으로 추천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출간 이후 카카오페이지에 서비스된 2019년 당시 베스트 셀러 1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 253만의 뷰 수를 기록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다.

‘백일의 낭군님’ 이종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종재 감독은 “예쁜 배경보다는 상황적 감정선을 따라가는 배경에 중점을 뒀다”며 “액션이나 추격, 로맨스 장면까지 각각의 느낌이 잘 살 수 있는 장소를 택하려 고심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등의 정현정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로맨스물에 일가견 있는 정현정 작가 특유의 색깔이 묻어날지 주목된다. 또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 조성하, 정웅인, 손병호, 이종혁, 홍수현 등이 출연한다.

● 박형식·전소니·표예진·윤종석·이태선, 또래 배우들 호흡

‘청춘월담’에는 강렬한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사연을 품은 ‘조선 청춘’들이 등장한다. 갑작스럽게 국본 자리에 오르게 된 것도 모자라 끔찍한 저주 대상이 된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과 명망가 딸에서 졸지에 살인사건 용의자로 쫓기는 민재이(전소니 분). 도망자 신세가 된 민재이를 따르는 강직한 몸종 장가람(표예진 분)과 살인사건으로 인해 정인을 잃은 이환의 벗 한성온(윤종석 분), 조선 최고의 괴짜 양반 김명진(이태선 분)까지 무지개만큼 다채로운 색채를 가진 캐릭터의 향연이 펼쳐진다. 다섯 청춘 목표는 한 가지다. 주어진 운명에 맞서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것. 운명에 맞서는 이들의 성장이 주목된다.

● 귀신의 저주와 잔혹한 살인사건, 절체절명의 위기 속 쌍방 구원

이환은 형의 죽음으로 인해 왕세자로 책봉되던 날 생의 온갖 저주를 담은 귀신의 서를 받게 된다. 정체불명의 예언이 점차 숨통을 조여오던 중 이환의 앞에 개성 살인사건의 용의자 민재이가 나타난다. 가족을 독살했다는 혐의를 쓰고 쫓기고 있는 민재이가 왜 이환의 앞에 나타난 것인지 이들 사이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존재할까. 절체절명의 위기 속 서로에게 믿음을 주기 시작한 이환과 민재이는 점차 인생을 뒤바꾼 저주와 살인사건의 실체에 가까워진다. 이환과 민재이는 운명의 소용돌이 안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서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

‘청춘월담’은 6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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