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동탄2 분상제 적용 아파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2. 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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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사진 = DL이앤씨]
지난 5일부터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의 ‘분상제’ 장점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 공공택지에 적용되던 최대 8년의 전매제한이 3년으로 축소되고 실거주 의무까지 없어지면서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한 단지들은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 규제에도 ‘분양가상한제’ 장점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리얼투데이가 지난해(2022년 1~12월) 수도권에서 공급된 사업장들의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순위 통장이 가장 많이 몰렸던 상위 10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공급 단지로 나타났다.

지난해 1순위 청약자가 가장 많이 몰렸던 단지는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로 일반공급 403가구 모집에 총 3만7076명이 1순위 통장을 사용했다. 이어 제일풍경채 검단 2차 2만7916건,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1만7742건, 오산 세교2지구 호반써밋 그랜빌 2차 1만4854건, 신영지엘 운정신도시 1만3487건 순으로 집계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분상제가 적용되는 수도권 공공택지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교통, 교육, 자연 등 체계적으로 조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최근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해제돼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가격 경쟁력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가 이달 경기도 화성시에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공급한다. 동탄2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동 800가구(전용 99㎡ 706가구·115㎡ 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는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및 인덕원~동탄선, 트램 등 굵직한 교통망 호재에 현재 주거 개발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동탄2신도시 내 마지막 특별계획구역인 신주거문화타운 입지 여건 등을 갖춘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만의 최신 혁신설계도 단지 곳곳에 적용된다. 먼저 동탄2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가구당 주차 대수도 1.79대로 넉넉히 제공한다.

아울러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될 예정이며, 패밀리시네마와 실내 키즈체육관, 테라스형 게스트 하우스, 그린카페, 건식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 등 다양한 입주민도 갖춰진다.

입주와 동시에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2024년 11월)이 소유권이전등기 시 전매제한 3년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실거주 의무 및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예정)로 계약자들은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며,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 85㎡를 초과해 저가점자와 1주택자도 100% 추첨제를 통해 당첨 기회를 노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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