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낚시에 빙박까지…안동 암산얼음축제 27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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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다시 열린 경북 안동 암산얼음축제에 9일간 누적 관광객 27만 명이 몰렸다.
축제장으로 변신한 암산유원지 얼음판 위에서는 연일 수천 명의 관광객이 얼음 썰매, 빙어낚시, 얼음 미끄럼틀, 빙박(얼음 위 캠핑)을 즐겼다.
암산얼음축제에는 2019년 31만 명, 2018년 21만 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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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4년 만에 다시 열린 경북 안동 암산얼음축제에 9일간 누적 관광객 27만 명이 몰렸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 축제 방문객이 이같이 집계됐다.
축제장으로 변신한 암산유원지 얼음판 위에서는 연일 수천 명의 관광객이 얼음 썰매, 빙어낚시, 얼음 미끄럼틀, 빙박(얼음 위 캠핑)을 즐겼다.
주말에는 아이스 컬링과 썰매 타기 대회도 열렸다.
얼음 썰매와 빙어낚시 체험권을 사면 일대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권 상품권도 제공돼 축제 만족도를 높였다.
축제 주차장 3천700여 면은 매번 만차로 진입도로는 입장하려는 차로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안동시는 축제 기간 560명을 투입해 안전, 방역, 교통 등 관광객 편의를 살폈다.
암산얼음축제에는 2019년 31만 명, 2018년 21만 명이 다녀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조류 인플루엔자와 이상 고온 등으로 개최하지 못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4년 만에 열린 축제에 타지 관광객이 상당한 호응을 보여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역동적인 축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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