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 신기록 작성 도우미 자처 “모든 기록 달성 돕겠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3. 2. 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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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9)이 267번째 골로 토트넘 홋스퍼 구단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앨러 시어러의 프리미어리그(PL) 최다골 기록을 깨트릴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손흥민이 '단짝' 케인을 응원했다.

케인은 6일(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의 1-0승리를 이끈 결승골을 터뜨려 지미 그리브스(266골)가 보유한 구단 최다골 기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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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29)이 267번째 골로 토트넘 홋스퍼 구단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앨러 시어러의 프리미어리그(PL) 최다골 기록을 깨트릴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손흥민이 ‘단짝’ 케인을 응원했다.

케인은 6일(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의 1-0승리를 이끈 결승골을 터뜨려 지미 그리브스(266골)가 보유한 구단 최다골 기록을 넘어섰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200번째 골로 시어러가 보유한 PL 최다골 기록(260)에 60골 차로 다가섰다.

2015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한 7년 여 동안 그의 득점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자신 또한 여러 도움을 받았다.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모두가 그로 인해 정말 행복하다. 그는 그 누구보다 그럴 자격이 있다. 그는 열심히 그리고 팀을 위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 기록은 클럽과 그의 경력, 그의 나라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토트넘에서) 거의 8시즌을 뛰며 그가 놀라운 업적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이 느낌과 큰 영광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그가 모든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내가 조금 더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그가) 기록을 깰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아직 젊고 여전히 배가 고프다”며 “모든 선수가 그 의미를 인식해야 하고, 모두가 그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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