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도의원 "도립대, 부적절 예산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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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더불어민주당·순천6) 전남도의원은 6일 "전남도립대가 순세계잉여금을 반복적으로 이월·관리하고 예비비를 과다하게 계상하는 등 예산을 부적절하게 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도립대의 순세계잉여금은 2019년 38억원(전체 예산의 17.2%), 2020년 41억원(34.4%), 2021년 35억원(30.3%), 2022년 28억원(23.7%) 등으로 최근 3년간 전남도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 발생률 평균 5.6%와 비교해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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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신민호(더불어민주당·순천6) 전남도의원은 6일 "전남도립대가 순세계잉여금을 반복적으로 이월·관리하고 예비비를 과다하게 계상하는 등 예산을 부적절하게 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도립대의 순세계잉여금은 2019년 38억원(전체 예산의 17.2%), 2020년 41억원(34.4%), 2021년 35억원(30.3%), 2022년 28억원(23.7%) 등으로 최근 3년간 전남도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 발생률 평균 5.6%와 비교해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순세계잉여금이란 초과 세입과 세출 불용액의 합계로 1년 동안 거둬들여 쓰고 남은 돈을 일컫는다.
순세계잉여금이 많을수록 재정 운용을 잘못했다는 논란이 인다.
신 의원은 이어 "도립대의 예비비는 2020년 25억7천700만원, 2021년 15억8천800만원, 2022년 12억2천200만원 등 대학회계 예산총액의 적게는 10.3%, 많게는 21.4%까지 예비비로 계상해 왔다"며 "예비비 계상 비율이 지나치게 많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도립대의 부적절한 대학회계 운영 원인 중 하나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예·결산 시스템 때문"이라며 외부위원들이 참여하는 예·결산 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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