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서구, 구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등

변재훈 기자 2023. 2.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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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전 구민이 자동가입되는 '구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추가해 구민들의 보험금 혜택을 더욱 확대했다.

'구민안전보험'은 서구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고, 자연재해나 각종 사고발생 시 보험사에서 피보험자인 구민에게 최대 1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국 어디서 사고가 나도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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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1.0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전 구민이 자동가입되는 ‘구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추가해 구민들의 보험금 혜택을 더욱 확대했다.

'구민안전보험'은 서구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고, 자연재해나 각종 사고발생 시 보험사에서 피보험자인 구민에게 최대 1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2월 1일부터 시행해 1년마다 갱신하는데 올해는 상해의 직접결과로 사망한 경우(질병으로 인한 사망 제외) 및 후유장해 시 보장하는 상해사망·후유장해 보장 항목을 추가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세부 보장내용으로는 ▲폭발·화재·붕괴·산사태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상해 사망·후유장해(교통상해·사고 제외) ▲물놀이사고 사망 ▲가스사고 사망·후유장애 ▲화상 수술비 ▲스쿨존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9개 항목이다.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국 어디서 사고가 나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개인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상이 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안전총괄과에 문의하면 된다.


◇서부소방, 옥내소화전 설명서 한글·외국어 동시표기

광주 서부소방서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 비율 증가에 따라 지역 다중이용업소 6곳에 한글과 외국어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를 부착했다고 6일 밝혔다.

옥내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간단한 조작과 강력한 수압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그러나 옥내소화전 사용법 안내문은 대부분 한글로만 표기돼 있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사용하는 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2)에 의해 옥내소화전 설비함에는 항상 가까이 보기 쉬운 곳에 사용요령을 담은 표지판을 붙여야 한다.

서부소방서는 한글과 외국어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스티커 부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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