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술 취해 골목길 누워 있던 60대, 차에 깔려 사망

김동현 2023. 2. 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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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한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채 누워 있던 60대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10분께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한 골목에서 60대 남성 A씨가 50대 중국인 여성 B씨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B씨는 "골목길에서 우회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며 "A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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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부천시 한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채 누워 있던 60대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10분께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한 골목에서 60대 남성 A씨가 50대 중국인 여성 B씨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술에 취해 골목에 누워 있던 60대가 차에 치여 사망했다. 본 기사와는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길에 누워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B씨는 "골목길에서 우회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며 "A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은 B씨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벌인 뒤 B씨를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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