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8인방→'신병캠프' 재입대, 예능 샛별 떠오를까 [종합]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신병' 속 배우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신병캠프'에 재입대 한다.
6일 오후 ENA 새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민진기 감독, 문태주 CP, 출연진 장동민 최영재 차영남 이충구 남태우 전승훈 이상진 김현규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방송인 김일중이 맡았다.
'신병캠프'는 누적 조회수 2억5000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자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레전드 군대 콘텐츠의 세계관을 통합하는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다.
'신병캠프'에는 드라마 '신병'을 연출한 민진기 감독과 '신병즈' 차영남 이충구 김민호 이정현 남태우 전승훈 이상진 김현규가 다시 뭉쳤고, 장동민과 최영재가 각각 중대장, 훈련 교관 역을 맡았다.
◆ '신병' 배우들, 캐릭터가 아닌 진짜 이름 찾기
제작을 총괄한 문태주 CP는 "드라마 '신병'이 인기를 얻은 상황에서 출연 배우들을 단순히 드라마 속 캐릭터로 남기기 보다는 예능을 통해 한 번 더 부각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 기획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신병' 속 캐릭터 이름이 아닌 배우들의 이름 석 자를 알리고 시청자들이 주목해주시고, 그렇게 다 같이 잘 되기를 바라며 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민진기 감독은 "출연진이 발리로 포상 휴가를 간다는 설정 하에 깜짝 카메라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갑자기 입소를 하는 콘셉트였기 때문에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견딜 수 있는 최대 시간이 4박 5일 정도라고 생각해 촬영 기간을 잡았다"라고 밝혔다. "이들이 합숙을 하고 입소부터 퇴소까지 시간의 흐름을 함께 따라가야 콘텐츠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입소하고 전역이라는 목표점을 향해 달려가는 감정이 쌓이고 쌓여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 '푸른 거탑'→'신병캠프', 10년 세월 뛰어넘은 軍 예능, 뭐가 다를까?

'신병캠프' 이전에도 '푸른 거탑' '가짜 사나이' '강철부대' 등 여러 군대 예능이 안방극장을 찾았었다. 특히 '푸른 거탑'은 민 감독이 10여년 전 직접 연출했던 프로그램. 이러한 상황에서 시청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신병캠프'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민 감독은 "군대 예능에 마니아틱한 속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충성도가 높은 콘텐츠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2012년 '푸른거탑'을 만들었고 10년 뒤 신병캠프를 만들게 됐다. '푸른거탑' 나오시던 분들이 나이가 드셨고, 그때 시청을 하던 10대 학생들이 어느덧 군대에 갈 나이가 됐다. 시대를 관통하는 군대 이야기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푸른거탑' 때는 '진짜 사나이'라는 리얼 버라이어티가 있었고, 그때는 더 리얼하게 만들고 싶어도 '진짜 사나이'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다"라며 "'진짜 사나이'가 사랑 받았던 이유는 연예인들이 실제 군부대에 입소해 정식으로 훈련을 받는 모습의 진정성, 의외성 덕이었다고 생각한다 '신병캠프' 친구들도 훈련소에서 군대와 거의 똑같은 루틴을 맞닥뜨렸기에 리얼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고, 결과적으로는 그런 아쉬움을 풀 수 있게 됐다. 진정성 있는 예능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신병캠프'에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라고 부제목을 붙인 이유가, '푸른거탑'을 비롯해 '가짜 사나이' '여벤저스' '강철부대' 등 레전드 팀들과 '신병캠프' 출연진 간의 대결이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이 친구들이 단순히 훈련소 생활을 하는 것에서 재미를 끌고 온다기 보다는, 싸움이 안될 것 같은 배우 친구들이 기존 군예능 출연진과 열심히 싸우는 모습과 결과의 의외성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이정현·남태우, 新 예능 유망주 기대해

중대장 역할의 장동민, 훈련 조교 역의 최영재는 출연진의 매력을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최영재는 "다들 배우여서, 처음에는 훈련 난이도를 어느 수준으로 해야 할지, 얼마나 따라와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런데 우려를 씻어낼 만큼 다들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임해줬다. 충분히 군대 있을 때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차영남을 언급하며 "드라마 속 무기력한 말년 병장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장동민은 김현규를 꼽으며 "드라마 속 캐릭터를 버렸더라. 실제 군대에서는 에이스였다고 하더니 정말 그렇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 유망주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는 이정현, 남태우를 언급했다. "이정현은 논리 없는 말로 아부를 하는 것이 웃음 포인트였고, 나태우는 실제로 개념이 없는 친구였다. 예능에 잘 적응하면 웃음을 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예능적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신병캠프'는 6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신병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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