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단지조성공사·가로주택정비사업 잇단 수주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부천 삼우3차 가주정 등 따내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대보건설이 최근 단지조성공사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대보건설은 지난 3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으로 발주한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심의 평가에서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곶동 일원에 87만1840㎡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하차도 1개소와 교량 5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공사금액은 1635억원(VAT, 관급자재비 포함)이다.

주관사는 대보건설(68%)이며 씨앤씨종합건설(16%), 국제건설(16%)이 공동 참여한다.

4일에는 부천시 '삼우3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달 부천시 고강동 '새보미아파트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이어 올들어 부천에서만 2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사업지 위치는 부천시 고강동 일대로 지하 2층~지상 12층 아파트 1개 동 106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다.

seunghee@news1.kr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