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난방비 부담도 훌쩍…도교육청 497억 추경 편성 예정

배수아 기자 2023. 2. 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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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겨울철 난방비의 급등에 따라 학교 운영비를 증액해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공사립 각급 학교의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으로 1358억원을 집행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학교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수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요금 인상분에 따른 학교운영비 증액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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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기준 학교 전기요금 33.1%, 가스요금 38.01% ↑
경기도교육청 전경./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겨울철 난방비의 급등에 따라 학교 운영비를 증액해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KEPCO)와 삼천리도시가스에서 안내하는 단가 인상률은 올해 1월 기준, 교육용 전기요금은 전년 대비 33.1%, 가스요금은 38.01% 인상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공사립 각급 학교의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으로 1358억원을 집행했다.

하지만 올해 1월 기준 인상률 적용 시 추가로 497억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학교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수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요금 인상분에 따른 학교운영비 증액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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