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나경원, 함께 손잡고 갔으면"…초선 의원들도 연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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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나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는 과정에서 "10년간 함께했던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서 여러 감정이 얽혀서 마음이 좀 불편했다"며,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분열이 아니라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의 나 전 의원 만남도 이틀 연속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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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국회 대정부질문 첫 날인 오늘(6일), 본회의장에 들어가기 전 나 전 의원에 대해 묻자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서 함께 손잡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의원은 나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는 과정에서 "10년간 함께했던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서 여러 감정이 얽혀서 마음이 좀 불편했다"며,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분열이 아니라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의 나 전 의원 만남도 이틀 연속으로 이어졌습니다.
나 전 의원을 비판하는 초선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은 오늘 낮 동작구를 찾아가 나 전 의원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성민, 구자근, 정동만, 이인선, 강민국 의원 등 9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초선 성명서를 쓰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도 어젯밤 나 전 의원이 가족들과 머물고 있는 강릉을 찾아가 1시간 정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도 박성민 의원 등 초선 의원 3명이 동석해 지난 초선 성명서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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