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통화스와프 계약 5년 재연장…9.6조원 규모

남정현 기자 2023. 2. 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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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호주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5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한-호주 간 통화스와프 계약은 2028년 2월5일로 만기가 연장됐다.

호주와의 통화스와프 계약은 2014년 처음 체결된 후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 연장됐다.

한은 관계자는 "양국은 통화스와프가 교역 증진과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해 왔다는 인식을 공유했다"며 "통화스와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계약기간을 확대 연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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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국은행이 호주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5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한-호주 간 통화스와프 계약은 2028년 2월5일로 만기가 연장됐다. 기한은 양자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통화스와프 규모는 '120억 호주달러(9조6000억원'·약 81억 달러)로 직전과 동일하다.

호주와의 통화스와프 계약은 2014년 처음 체결된 후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 연장됐다. 이번엔 계약 연장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한은 관계자는 "양국은 통화스와프가 교역 증진과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해 왔다는 인식을 공유했다"며 "통화스와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계약기간을 확대 연장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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