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투협회장 "룩셈부르크와 협력 방안 모색"

김응태 입력 2023. 2. 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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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회장이 유리코 베케스(Yuriko Backes) 룩셈부르크 재무장관과 '금융투자 산업 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서유석 회장은 "룩셈부르크가 우리 금융투자업계의 자국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회원사들의 해외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룩셈부르크와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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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재무장관과 금융협력 간담회 개최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회장이 유리코 베케스(Yuriko Backes) 룩셈부르크 재무장관과 ‘금융투자 산업 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사진=금융투자협회)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서 유리코 베케스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일행은 룩셈부르크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2위의 자산운용 허브일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설정되는 ‘UCITS 펀드’의 35%가 룩셈부르크에서 설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룩셈부르크가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과 유럽 내 시장 연결성이 매우 높고, 적극적인 조세 혜택과 친시장적인 정부, 개방적인 문화 등이 한국 금융투자 회사들의 유럽 진출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 현황 및 투자 관심사에 대해 설명했으며, 양국 간 지속적인 금융 협력을 위해 다각적인 분야에서 노력하기로 했다.

서유석 회장은 “룩셈부르크가 우리 금융투자업계의 자국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회원사들의 해외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룩셈부르크와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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