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보다 낮은 예금금리 '작년 실질금리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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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시내 한 은행 외부전광판에 예금금리를 안내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 및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 가중평균 금리)는 연 2.77%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2012년(3.43%)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지만 물가가 더 크게 뛰면서 실질금리는 뒷걸음질을 쳤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저축성 수신금리(2.77%)에서 물가 상승률(5.1%)을 뺀 실질금리는 -2.33%로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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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6일 서울시내 한 은행 외부전광판에 예금금리를 안내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 및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 가중평균 금리)는 연 2.77%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2012년(3.43%)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지만 물가가 더 크게 뛰면서 실질금리는 뒷걸음질을 쳤다. 지난해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5.1%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저축성 수신금리(2.77%)에서 물가 상승률(5.1%)을 뺀 실질금리는 -2.33%로 곤두박질쳤다. 2023.2.6/뉴스1
psy51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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