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쌍용건설 사장, 주말에도 '현장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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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쌍용건설 신임 사장이 주말 동안 공사 중인 주요현장을 방문하며 현장관리 강화에 나섰다.
김 사장은 지난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 사장은 "주요 공정의 연속성을 위해 주말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다하기 바란다"며 "건설회사의 핵심은 현장인 만큼 현장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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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지난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현장은 지하 1층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 확대하는 등 어려운 공정이 많고, 기존 구조물의 주요 뼈대만 살린 채 공사가 진행돼 안전관리가 특히 요구된다.
이른 아침 7시부터 진행된 이날 일정은 아침조회와 안전미팅(TBM), 안전·품질·공정관리 점검으로 시작했다. 이후 직원들과 조식을 함께하며 인사를 나눴고 협력업체 사장단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공유 등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주요 공정의 연속성을 위해 주말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다하기 바란다"며 "건설회사의 핵심은 현장인 만큼 현장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취임 닷새 만인 지난 1월7일 아파트공사 대표 현장인 경기 안성시 공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지난달 14일에는 토목 현장인 인천광역시 송도11-1공구 기반시설공사 현장을 찾았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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