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격파' 토트넘, 손흥민 84분→케인 통산 267골 금자탑까지

권수연 기자 2023. 2. 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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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30)의 득점포는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

케인은 프로 데뷔전을 치른 2011년부터 현재까지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415경기에 출전, 정규리그에서 200골을 넣고 컵 대회 22골,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45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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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가운데)-해리 케인(왼쪽), 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해리 케인(30)의 득점포는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로 토트넘(12승3무7패, 승점 39점)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인 4위 뉴캐슬(승점 40점)을 1점 차로 맹추격했다. 또한 공식전에서만 3연승을 내달렸다. 

손흥민은 해당 경기에 선발 출전해 84분 가량을 뛰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 페널티아크까지 질주하며 맨시티의 수비진을 압박했다. 

후반 32분에는 페널티아크 뒤편에서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하며 직접 골문을 노리기도 했지만 점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 날 토트넘의 승리를 만든 것은 케인이 쏘아올린 전반 15분 선제골이었다. 

해리 케인, 연합뉴스

케인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상대 패스를 끊은 후 페널티박스까지 전진, 오른쪽으로 내준 공을 받아 골문을 흔들었다.

해당 골로 케인은 지난 1992년 EPL 출범 이후 통산 200득점을 기록한 역대 3번째 선수에 올랐다. 또한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프로 데뷔전을 치른 2011년부터 현재까지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415경기에 출전, 정규리그에서 200골을 넣고 컵 대회 22골,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45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에서만 도합 총 267골을 기록했다.  

84분을 뛴 손흥민은 유효슈팅 1회, 패스성공률 80%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케인에게 7.5점의 평점을 매겼다. 1위에는 7.8점을 받은 호이비에르가 올랐다. 손흥민은 6.6점을 기록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2일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경기, 15일 AC밀란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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