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민원 만족도 떨어지면 행정 불신 커진다"

김종효 기자 2023. 2. 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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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6일 간부회의를 통해 혜택이 동반되는 시민참여사업에 대한 홍보와 민원에 대한 적극응대, 산불방지 등을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 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이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청·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산불방지와 발생시 초동진화에 각별히 신겅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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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간부회의서 '친절한 응대와 세세한 설명' 강조

이학수 정읍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6일 간부회의를 통해 혜택이 동반되는 시민참여사업에 대한 홍보와 민원에 대한 적극응대, 산불방지 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 시행할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신청에 많은 농업인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정읍시에 맞는 다양한 농정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읍·면·동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민원처리 시 친절한 응대와 세세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며 "답변 시 민원업무에 대해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6급 이상의 직원이 답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원처리 과정의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14일부터 시작하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많을 것"이라며 "현장의 의견에 대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원인 만족도가 떨어지면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불신도 커진다"며 "시민들의 말에 더 귀 기울이고 더 소통해 모든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으로 청렴도를 올려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 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이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청·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산불방지와 발생시 초동진화에 각별히 신겅써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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