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반도체 기업 유치 및 인력 확보 거점 마련

정경규 기자 2023. 2. 6.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국립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6일 가좌캠퍼스 자연과학대학 뒤편 주차장에서 미래형 반도체 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경남도 유일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USG 클린룸' 착공식을 가졌다.

클린룸은 반도체 소자 및 공정 개발, 설비기술 개발, 신소재 연구, 교육 등의 공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USG공유대학에 참여하는 경남지역내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동연구소'의 형태로 마련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6일 자연과학대 뒷편 경남 유일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USG 클린룸’ 착공

[진주=뉴시스] 경상국립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USG 클린룸 착공식.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6일 가좌캠퍼스 자연과학대학 뒤편 주차장에서 미래형 반도체 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경남도 유일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USG 클린룸’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권순기 총장과 경남도,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 고교, 산업체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클린룸은 반도체 소자 및 공정 개발, 설비기술 개발, 신소재 연구, 교육 등의 공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USG공유대학에 참여하는 경남지역내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동연구소’의 형태로 마련된다.

규모는 연면적 280㎡, 지상 1층이며,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오는 3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클린룸은 미세먼지를 비롯해 기온·습도·기류·기압 등 반도체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일정 규격에 맞게 관리되는 공간이다.

경상국립대와 USG공유대학은 이번 클린룸 준공을 통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겸비한 반도체 연구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권순기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급부상함에 따라 미래형 반도체 기술 개발 및 교육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는 USG 클린룸은 경남지역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으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좌용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USG공유대학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USG공유대학을 중심으로 경남지역 각 대학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오는 1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반도체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행사에서는 ▲경상남도 지역 특화 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 ▲USG 공유대학 반도체 인력양성 계획 ▲반도체 패키징 산업 현황 ▲경남 지역 반도체 특화 기술 ▲팩키징, 모듈 산업 현황 등의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