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홍정명 기자 2023. 2. 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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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3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이공계 학사 및 석·박사 출신의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방식은 ▲채용 지원 ▲공공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인력 파견 지원 두 가지다.

채용 지원은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사 및 석·박사급 연구인력(기업별 1명)을 채용했을 때 정부가 연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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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공계 연구인력 신규 채용 시 연봉 50% 최대 3년 지원
공공연 연구인력 중소기업 파견 시 연봉 50% 최대 6년
소·부·장, 첨단산업 분야 신규 고용창출 기여 기업 우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3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이공계 학사 및 석·박사 출신의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방식은 ▲채용 지원 ▲공공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인력 파견 지원 두 가지다.

채용 지원은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사 및 석·박사급 연구인력(기업별 1명)을 채용했을 때 정부가 연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파견 지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기업별 1명)해 기술 노하우 전수, 기술 애로 해결 등 업무를 수행하고, 정부는 파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6년간(최초 3년+파견인력의 중소기업 전직 시 3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은 기업당 2명(신진 1명+고경력 1명)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AI·빅데이터, 지능형 로봇 등 13개 첨단산업 분야 및 2월 7일 공고일 이후 신규 채용 기업은 선정 시 우대하는 등 전략 분야 및 고용 창출 중소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상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단, 채용 지원은 공고일 1년 전부터 오는 5월 협약 체결일까지 연구인력을 신규 채용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신규 지원 규모는 채용 지원 350개사, 파견 지원 120개사 등 470개사 내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월 7일부터 3월 7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디지털경제 전환 등 기업의 기술·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술혁신의 핵심은 전문 연구인력이지만, 경남 중소기업 중에서 연구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이 많다"면서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이 기술혁신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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