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의, 60세 이상 채용기업 지원…'시니어인터십'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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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는 만 60세 이상의 일자리 촉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승인을 받아 2023년도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니어인턴십은 만 60세 이상을 고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년층 활용도가 높은 업종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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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만 60세 이상의 일자리 촉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승인을 받아 2023년도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니어인턴십은 만 60세 이상을 고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년층 활용도가 높은 업종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시니어 채용시 월 4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고, 장기근속시 18개월 후 80만원, 24개월 후 80만원, 30개월 후 60만원, 36개월 후 6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총 3년간 최대 520만원을 채용 기업에 지원한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베이비부머 세대 등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은퇴자와 퇴직자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경험이 풍부한 노년층의 숙련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담당자인 백영진 차장은 "지역의 퇴직한 고숙련 인력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과 재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에 매칭할 예정"이라며 "지역 고용률 제고와 인력난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참여 및 지원과 관련해 문의 사항이 있으면 김천상공회의소 조사진흥부(☎054-433-2680)으로 연락하면 된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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