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9대 총장 공모에 1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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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 이사회는 제9대 총장 후보 공모에 10명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GIST 교수평의회는 이사회 총추위의 총장 후보 선임 과정과 별도로 서류 통과 후보자들에 대해 별도의 정견 발표와 이사회 추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이사회 측은 후보 공개를 하지 않는 등 이에 협조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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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사회는 제9대 총장 후보 공모에 10명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GIST 이사회는 구체적인 지원자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GIST 내부 교수 3명, 국내 대학교수 등이 지원했고 해외 유명대학 외국인 교수 1명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9일 서류 심사에서 1차 합격자를 가리고, 추후 면접을 한 후 2명 이상 총장 추천 후보를 정한다.
복수 이상의 후보자는 순위를 정할 수 있고, 순위 없이 후보자만 추천할 수도 있다.
이사회에서 추천한 총장 후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교육부 장관 동의)을 받아 4년 임기를 시작한다.
GIST 교수평의회는 이사회 총추위의 총장 후보 선임 과정과 별도로 서류 통과 후보자들에 대해 별도의 정견 발표와 이사회 추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이사회 측은 후보 공개를 하지 않는 등 이에 협조하지 않을 방침이다.
GIST 관계자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원 후보는 물론 서류 심사 결과도 비공개할 방침이다"며 "교수평의회의 총장 정견 발표와 투표는 별도로 진행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총장 후보자 추천 절차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GIST는 현 김기선 총장이 자진해서 오는 24일 사퇴하는 방식으로 법정 공방이 마무리됨에 따라 차기 총장 선출에 착수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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